3학년. 세상을 향한 관심사가 넓어지는 시기3학년이 되자 아이가 학교에서 뉴스페이퍼 같은 워크시트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책으로도 유명한 Scholatic에서 나오는 워크시트를 학교수업시간에 활용하는 것이였다.미국도 한국처럼 3학년에 Social Studies와 Science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때를 기점으로 아이의 관심사가 눈에 띄게 넓어지는 게 느껴지는데, 우리 집은 요즘 '경제'가 최대 화두다."엄마, 그건 Debit 카드야, Credit 카드야?"얼마 전에는 아이와 함께 마트에 갔는데, 계산대에서 내미는 내 카드를 보더니 "엄마, 그건 Debit이야? 아님 Credit이야?"라고 물었다. 길을 가다 미국 은행 중 하나인 Wells Fargo 간판을 보고는 아는 척을 하며 반가워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