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텍사스의 봄 방학. 그리고 일상. Blooming Bluebonnet. Blooming Kinder to Kid. Bluebonnet 은 텍사스의 주(州)화 이다. 텍사스에서 잘 자라는 야생화라는데 매년 3-4월이 되면 도로 및 강가 들판 곳곳에 블루보넷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한다. 나는 작년 7월에 이곳에 처음 와서 텍사스의 봄은 2023년이 처음인데, 여름만 있을 것 같던 텍사스도 봄이 오고 꽃이 피는 것을 보고 무척 안심(?)이 되었다. 봄에 태어나서 그런가. 생일에 들뜨는 것인가.. 봄이 오기 전 꿈틀 거리는 대지의 생동감은 늘 설레임을 준다. 한국이였으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 튤립의 향연을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그래도 멀리 미국에와서 생에 처음보는 야생화도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블루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