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Commercial 2022 - (USA)
Samsung galaxy s22 with a galaxy traded
this ?
판매원(Lily) : it's okay people i've trained for this
나레이션 : it's not complicated everyone gets a free new samsung galaxy s22 with the galaxy trade in any year any condition
-END-
미국에 있다보니 한국에서 처럼 통신사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된다.
S22 발매 전 부터 미국의 SK, KT 같은 통신사인 AT&T 광고에서는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를 돌려주면 S22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 하였다.
아마 기종이나 상태에 따라 과금을 더 하긴 하겠지만 <기존폰-새폰> 교환이라는 큰 틀의 내용은 무리없이 전달 된 광고 같았다. 프로모션 내용을 얘기하고, 오래 된 (아마 아주아주 낡고 흉한?) 폰을 꺼내는 것을 보고 주위 사람들이 "그런 거지 같은 폰 까지 받아준다고???"의 내용을 기겁하는 Gasp 소리를 통해 전달 하였다.
그리고 Lily.
광고 댓글에 "릴리가 왜.. " "릴리가 어떻게.." 등등의 광고에서 나온 적 없는 점원의 이름을 사람들이 친숙하게 말 하는 것을 보고 찾아보니 점원으로 등장하는 여성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배우 Milana Aleksandrovna Vayntrub. 2013-2016년 AT&T에서 Lily 라는 점원으로 등장하여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면서 가상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였고, 인기에 힘입어 2020년 부터 현재까지 다시 AT&T 광고에 같은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도 아닌 광고에서 역할을 찰떡 같이 소화해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와 응원을 얻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을텐데 말리나 바인트루브의 자연스러운 휴대폰 점원 연기에 진짜 휴대폰 매장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나저나 내 갤럭시 폰도 한번 가져가 봐야겠다. 과연 얼마나 받을 수 있을 것 인가.
그리고 요즘 나오는 갤럭시 Z Flip 4 광고도 한번 살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