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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2

미국에서 쓰이는 일상 관용어(idiom) 100개.

[미국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어, 속담 100개 ] 미국에 와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역시 듣기와 말하기 였다. 지금도 어렵지만 처음에 왔을 때는 도대체 알아들려고 애를 써도 해석이 안되는 문장들이 많았다. 왜 직독이 안되게 말할까 하다가 어느새 나도 아이에게 한국말로 할때 관용어, 속담을 많이 쓴다는 것을 깨달았다.. * 미드나 영드를 보면 자주 나오는 미국사람들이 자주 쓰는 관용어들을 유투브나 드라마로 주섬주섬 보다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Break the ice - 분위기를 쉽게하다.Be there or be square - 약속에 꼭와, 아님 재미없어Hit the nail on the head - 정확히 말하다Barking up the wrong tree - 잘못된 방향으로 가다Bite the ..

텍사스에 찾아온 한국 가족들과의 따뜻한 겨울나기.

오랫동안 계획했던 한국 가족들이 다녀간 겨울. 우리 가족이 미국에서 만나면 얼마나 신기할까 했지만, 장소만 바뀌었을 뿐, 그곳이 어디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똑같은 분위기가 생긴다. 술 그만먹으라고 혼내는 엄마. 같은 농담 또 하는 아부지. 농구 야구 위스키 모르는게 없는 형부. 동생이랑 돌아다니는 것이 즐거운 언니. 분신같은 친구를 찾아온 우리 야무진 첫째. 어딜가나 천방지축 귀요미 막둥이. 딸 때문에 김치 두번 담근 엄마. 호미로 잡초 솎느랴 빨래개느랴 아부지. 한국 일 하느랴 미국 구경하느라 열정적인 형부. 동생한테 팬케잌 구어주느라 아침부터 바쁜 언니. 공부하느랴 먹느랴 노느랴 바쁜 내 귀욤둥이들. 어딜가나 즐거워해서 고맙고 미안한 내 사랑들. 그 속에선 나도 우리 세가족만 지냈을 때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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