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Diary : 미국 생활 일기/미국 초등맘 일상의 기록

미국일상) 월마트/타겟 11월, 땡스기빙 +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템 구경, 마트비교

jenkang 2022. 11.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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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장 가까운 월마트는 약 2마일, 3km 거리에 있어서 차로 가면 5분 정도 걸린다.

첫 한 두달은 그 거리도 늘 네비게이션을 켜고 다녔는데 이제 가까운 월마트, HEB는 그냥 가게 되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되고, 지낸지 3달 정도가 넘어가니 이제 정말 동네구나, 싶어서 동네 입구에 서있는 나뭇잎 색깔 변화를 확인하게 되었다. 어디든 살면 정이 든다.

 

WalMart

할로윈 호박이 없어지자 마자 대형 땡스기빙 칠면조가 들어섰다. 데코에 진심인 나라.

시즌마다 바뀌는 파티 용품. 크리스마스는 챙기면 좋을 것 같긴 하다.

 

시즌마다 바뀌는 쿠션..? 미쿡인이였으면 열심히 사서 바꿨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는 귀여운 방석.

시즌에 맞게 나오는 쿠키 만들기 세트들. 만들고 먹는 집 있나요..?!

요 녀석이 용케 마리오를 발견한다. 8살 이상이라 아직 안돼~ 해도 집에 와서 계속 노래를 부른다.

응 그것도 안돼~ :)

 

 

Target 

타겟은 월마트보다 좀 더 멀리 있는데, 차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월마트, HEB보다 신선제품력이 떨어지지만 월마트보다 좀 더 프리미엄? 공산품들과 자사제품들 느낌의 타겟. 스타벅스도 꼭 함께 있어서 우리나라 일반 마트 구경하듯이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은 느낌이다. 옷들도 월마트 옷 보다 좀 더 나은 느낌? 그래도 타겟만 가기도, 월마트만 가기도, HEB만 가기도 항상 부족한 느낌이라 꼭 하나씩 돌아가면서 가게 된다. 

 

Target : 자사 PB브랜드 가성비 굿. 월마트에 없는 퀄리티 아이템들 구비. 스타벅스 있음(가보았던 매장 기준) ,우리나라 이마트 + 대중 백화점 느낌.

Walmart : 공산품 저렴. 신선제품도 타겟보다 가지 수가 많음. 자사제품도 가성비 나쁘지 않음. 일반 FMCG 물건 사러 가기 제격. 우리나라.. 홈플러스 + 창고형 느낌.

 

집에서 거리가 좀 더 있지만 매일 사는 상품들 말고, 시즌 데코나 장난감, 아이들 옷 구경 + 스타벅스를 가는 용도로 타겟을 가끔 가게 되었다. 아, 마트 카트 중에 타겟 카트가 가장 좋다. :)

 

12월이 되면 카운트해서 하나씩 꺼내먹는 듯한 상품. 이런 크리스마스 카운트 상품이 아주 많이 보인다.

산타도 물론 백인+흑인이 있어야 요즘 미국!! 아시아 산타는...?

봐도 봐도 재밌는 크리스마스 데코 구경. 트리를 샀으니 이제 데코를 다시 사러 가야겠다.

 

 

구경만 해도 재밌는 크리스마스, 땡스기빙 아이템 구경. 

모든 마트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질수록 얼마나 더 화려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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