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as-Fort Worth trip
Texas @Thanks giving Journey
Kimbell Art Museum (킴벨 아트 뮤지엄)
월요일 휴무
토,화,수,목 : 10 am - 5 pm / 일 : 12pm - 5pm, 금 : 12 pm - 8 pm
일반 전시 : 무료 / 상설 전시 : 유료


관람 전 눈에 띄는 것은 아름다운 뮤지엄 내부 자체였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작품 처럼 모던하고 웅장했다. 바깥의 풍경들 조차 전시의 일부처럼 조성해 놓은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뮤지엄 건축물이였다.
나중에 찾아보니 킴벨 아트 뮤지엄은 유명한 건축가인 루이스 I. 칸이 건축한 <죽기전에 꼭 봐야할 건축 1001>에 포함된 건축학도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뮤지엄인 걸 알게 되었다. 뮤지엄 다른 방향도 아름답다는데, 다음엔 날 밝은 날 방문하여 한번 더 천천히 구경해 봐야겠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데 이 곳에도 Monet, Sisley 등 익숙한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들과 Kandinsky, Picaso, Matisse 등 개성있고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도 눈에 띄었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인 만큼 한점, 두점 등으로 작품 갯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작품을 모아놓고 본다는 자체로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감사했다.
전시장에서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는 촬영은 허용 되었다.
회화 뿐만 아니라 조각상과 그리스, 이집트 유적도 눈에 띄었는데 다시 봐도 어떻게 이토록 유려하게 조각하였는지.. 정말 조각가들은 경이롭다.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온 남편과 아이. 아이의 경험을 위해 몇 작품을 골라서 둘러보았다.
뮤지엄감상 만큼 재밌는 기념품샵. 인상적이였던 엽서 몇 매를 구매하였다.
일부 전시장은 시간 관계상 감상하지 못하여 다음에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봐야겠다 생각했다.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도 좀 더 갖춘 뒤.
***
점심시간이 되어 이제 여행의 본 목적이였던 한식당으로 출발하였다. 달라스는 한인타운이 크게 조성 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교외지역인 Carrollton에 조성되어 있었다. 명성(?)에 맞게 H마트는 살고있는 오스틴의 두세배는 되어보였고, 같은 블럭의 한식당들의 수와 종류가 아주 다양했다. 미국에 와서 가장 그립던 순두부 돌솥밥! 오랜만에 배가 따뜻한 외식을 하며 온 가족이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었다. 여기오니 무료로 나오는 한국 반찬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새삼 깨닫고 있다. 그나마 비슷한 식습관의 일본도 여행시 반찬을 하나하나 구매해서 먹었던 기억. 반찬이 함께 나오는 일식당은 99% 한국인이 주인일 때가 많은 것 같다. 정신 놓고 행복했던 한식당과 Hmart 리뷰 남기기.
달라스 Carrollton 한식당거리
Cho Dang Village, 초당마을
2625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
Super H Mart Carrollton
HOMUNG COLD NOODLE, 하뭉냉면
남편과 아이, 온 가족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던 달라스 한인식당가. 세시간 거리도 미국에선 삼십분(?) 으로 느껴지는 이 가까운 거리감에 한국음식저장고를 지천에 둔 듯 배도 마음이 든든해지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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