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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Diary : 미국 생활 일기 84

2022 미국 중간선거 텍사스 주지사 결과 : 공화당 승리, Greg Abott 3선.

지금 살고 있는 Round Rock이 속한 Willioms County는 민주당이 약간 우세였고, 오스틴 쪽인 Tracis County는 70프로 이상 민주당 우세, 달라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등 텍사스 대도시는 모두 민주당이 우세였지만 그 이외 도시들은 공화당의 우세로 2022년 텍사스 주지사는 현 주지사이자 공화당 후보인 Gref Abbott 이 3선을 하였다. 3선이라니. 텍사스는 여전히 공화당인가보다. 격차가 재선때 보다 준 것 같긴 하지만. 고정팬들과 카우보이 지지율은 견고하다.

미국 텍사스 11월 가을날씨. feat.라운드락

11월이 훌쩍 지났지만 텍사스 라운드락의 가을날씨는 여전히 따뜻함과 시원함 사이에 있는 것 같다. 아침 등원길 날씨는 19도 정도라서 반팔에 긴 셔츠를 입혀 보냈다. 등원 시키고 돌아오는 길. 오랜만에 동네 한바퀴 크게 돌면서 낙엽 색깔 체크 체크. 동네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일박스 로드. 촘촘하게 우거진 나무숲. 주지자 군지사 교육감 등등 내가 지지하는 모든 후보 팻말을 마당에 심어놓은 참(?) 유권자. 11월 8일 오늘은 미국의 중간선거날. 세상 상관없던 미국 중간선거도 여기와서 보니 조금 흥미롭다. 적어도 텍사스 주지사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 공화당 후보의 3선일까 민주당의 초선일까. 오늘 저녁 티비 팝콘각. 한국이나 여기나 가을이면 굴러다니는 도토리를 보며 산책 마무리.

"LARK & OWL" : 종달새와 올빼미가 사랑할 만한 독립서점

영화 에서 휴그랜트의 서점은 여행책만을 파는 곳이였다. 그래도 사람들은 들어와 이 책 없냐, 저 책 없냐 물어보기 마련이라 휴그랜트는 참을성 있게 계속 여긴 여행책만 파는 서점이라고 알려주어야 했다. 영화 속에서 처음 본 외국의 서점은 그런 친근한 느낌이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반스앤노블 같은 대형서점이 가장 보편적이고, 하프프라이스북 같은 중고서점도 대세이다. 그런 대형서점도 충분히 카테고리별로 큐레이션을 잘 해놓고 구경하고 읽는데 아무도 간섭하지 않아서 좋다. 옆에 스타벅스가 있고, 간편하게 읽을 공간도 충분하다. 백화점과 마트는 간편하다. 그리고 그 곳에서의 나는 고객으로서 구매 데이터를 제공하는 충성스러운 소비자로 역할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간편함 속에서도 가끔 생각한다. 가끔 골목길..

from the scratch

from the scratch 처음부터. (idiomatic) From the beginning; starting with no advantage or prior preparation. 이 전의 도움 없는 완전한 새로운 시작. 요즘 넷플릭스의 "From Scratch" 시리즈를 보고 있는데, 텍사스출신 로스쿨 아가씨가 평소 염원하던 미술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 피렌체 미술 프로그램을 듣다 셰프인 남주와 사랑에 빠지고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는 드라마이다.상처를 극복한 내용이라서 프롬 스크래치인줄 알았는데, 원래 있는 관용어에서 착안했나보다. 3화까지 보았는데 세계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피렌체,시칠리아 그리고 미국 LA풍경이 계속 나와서 매력적인 여주이자 아바타, 가디언즈갤럭시의 히로인 조셀다나의 연기와 함께..

bureaucratic / 관료적인, (절차상) 복잡한

bureaucratic /bjʊərəˈkrætɪk/ 관료의, 관료주의적인, (절차상) 복잡한 : involving a lot of complicated rules, details and processes : relating to official process 프랑스와 미국 사이의 범죄인도절차가 악몽이라는 인셉션 대사에 나온 bureaucratic nightmare. "Extradition between France the united states is a bureaucratic nightmare, you know that" -inception- bureaucratic nightmare는 관용어로 잘 쓰이는 걸 보니 여기나 저기나 행정절차 복잡한거 싫어하는 거는 마찬가지인가 보다.

Texas Austin) Mount Bonnell - Romantic Hiking

산이 70%인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땅 크기에 비해 높은 지대가 별로 없는 것 같다. 텍사스는 특히 평야가 대부분이라, 이곳 오스틴의 마운트보넬 (780ft, 230m)이 오스틴에서 가장 높은 지대라고 한다. 관악산이 600m가 넘으니 하이킹하기 좋은 구릉지대 정도의 높이의 마운트보넬. 요트를 소유한 고급 하우스들이 즐비한 콜로라도 강을 구경할 수 있는 오스틴의 명소 마운트보넬. 가볍게 하이킹 하기도 좋지만 Sunrise, Sunset 명소로 유명해서 해뜨는 시간, 지는 시간 2-30분전에 도착하여 뜨고 지는 해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다만 주차장에서 종종 Crash나 도난사고가 발생한다니 차량보안에 주의해야한다는 점! Mount Bonnell is located in Te..

생활영어) BUTTRESS / 지지하다

Buttress [ˈbʌtrəs ] : to support, strengthen, or defend (something) V.지지하다, 힘을 실어주다 N.(벽의) 지지대 Buttress는 이 곳에 와서 처음 알게 된 단어인데 생각보다 기사나 칼럼에서 자주 보여서 무슨뜻일까 하고 찾아보게 되었다. 댐, 건물 등의 실제 지지대를 일컫기도 하고, to 부정사로 어떠한 곳에 힘을 실어주는 뜻으로 자주 쓰이고 있다. 요즘엔 특히 선거 때문에 어떤 사람에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 것 같다. EX) Farmers, researchers seek ways to buttress blueberry fields against climate change 2022 Election Preview: North Dakot..

Texas Waco) CAMERON PARK ZOO. (feat.화담숲)

10월의 텍사스 오스틴의 어느 일요일. 아이에게 계속 가자고 했던 동물원을 가기로 한 날. 오스틴 동물원에 갈까 하다가 조금 더 규모가 커 보이고 한가할 것 같은 WACO에 있는 Cameron Park Zoo로 출발했다. Heading to Cameron Park Zoo in one shiny Sunny day in Oct.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1시간 좀 넘게 달리면 있는 WACO라는 도시는 인구 14만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Baylor University도 있고 이런 규모있는 동물원도 있고 닥터페퍼뮤지엄, 맘모스유적지 등이 있는 작지만 볼거리가 풍부한 도시였다. 나중에 날잡고 다른 뮤지엄 구경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I first knew about Waco city where is locate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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