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장 가까운 월마트는 약 2마일, 3km 거리에 있어서 차로 가면 5분 정도 걸린다. 첫 한 두달은 그 거리도 늘 네비게이션을 켜고 다녔는데 이제 가까운 월마트, HEB는 그냥 가게 되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되고, 지낸지 3달 정도가 넘어가니 이제 정말 동네구나, 싶어서 동네 입구에 서있는 나뭇잎 색깔 변화를 확인하게 되었다. 어디든 살면 정이 든다. WalMart 할로윈 호박이 없어지자 마자 대형 땡스기빙 칠면조가 들어섰다. 데코에 진심인 나라. 시즌마다 바뀌는 파티 용품. 크리스마스는 챙기면 좋을 것 같긴 하다. 시즌마다 바뀌는 쿠션..? 미쿡인이였으면 열심히 사서 바꿨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는 귀여운 방석. 시즌에 맞게 나오는 쿠키 만들기 세트들. 만들고 먹는 집 있나요..?!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