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New york세계에서 도시 이름에 이렇게 많은 이미지가 생각나는 도시는 손에 꼽을 것 같다. 어떤 이들에겐 노랫말이, 어떤 이들에겐 랜드마크가, 또 어떤 이들에겐 희망이 떠오르는 세계 도시 뉴욕. 10년 전 신혼여행 때 칸쿤 가기 전에 잠깐 들렸던게 전부였던 뉴욕. 2014년 겨울의 뉴욕과 2024년 가을의 뉴욕은 상황도, 도시도 많이 변한 느낌이였다. 더 긍정적인 쪽으로.포인트를 열심히 모았더니 신혼여행 때 보다 좋은 숙소에서 지낼 수 있었다. 미국에 지내면서 뉴욕에 놀러오는 건, 한국에서 시차 극복하며 왔던 기억 보다 너무나 편한 일이였다..아이가 가장 기대하는 뉴욕의 상징 자유의여신상을 보러 아침 일찍 배가 출발 하는 Battery Park로 나섰다. 숙소 근처라 신나게 걸어갔다..